뉴스

호주 사립학교 학비 사상 최고치, 공립학교는 자원 부족 심화

최고관리자 0 41

출처: https://kcmweekly.com/%ed%98%b8%ec%a3%bc-%ea%b3%b5%eb%a6%bd%ed%95%99%ea%b5%90-%ec%9e%90%ec%9b%90%eb%b6%80%ec%a1%b1-%ec%82%ac%eb%a6%bd%ed%95%99%ea%b5%90-%ed%95%99%eb%b9%84%ea%b0%80-%ec%82%ac%ec%83%81-%ec%b5%9c%ea%b3%a0/

 

2025년 호주 사립 고등학교들이 학비를 인상하며 공립학교와의 예산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 

빅토리아주의 Geelong Grammar12학년 학비로 5.1% 인상된 52,000달러 이상을 청구하며, 이는 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돈다. 

이 학교는 2023년 학생 1인당 7,028달러의 정부 지원을 받았고, 260만 달러를 기숙사 시설 개선에 투자했다. 

반면, 빅토리아주 공립학교들은 교사 부족과 자원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80% 이상의 교직원이 교사 부족을 보고했다. 

호주 교육 노조(AEU)는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간 자본 지출 격차가 30억 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NSW 교사 연합은 사립학교에 정부 자금으로 수영장, 체육관 등이 지원되는 점을 비판했다. 

시드니 파라마타의 킹스 스쿨도 2025년 학비를 47,000달러 이상으로 8% 인상했다. 

200518,225달러였던 학비가 크게 상승했으며, 학생 1인당 7,678달러의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 

시드니의 사립학교 12곳은 올해 45,000달러 이상의 학비를 책정했다. 

공립학교는 학생당 더 많은 정부 지원을 받지만, 사립학교처럼 학비나 추가 부과금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기 어렵다. 

학교 자원 표준(SRS)에 따라 학생당 지원금이 결정되며, 독립학교는 부모의 기여 능력(CTC)에 따라 지원금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