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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유학생상’에 한인학생 9명 포함

한국교육원 0 8558
NSW 주 교육부가 해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International Student Award(2012)’에 한국 학생 9명이 포함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목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NSW 의사당 극장에서 열린다.
주시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김한주)에 따르면, ‘해외유학생상’은 공립학교 교장이 추천하는 유학생들 중 호주대학입시(ATAR 점수)에서 우수한 점수를 거뒀거나 학교 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학생들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54명이 학업상(Academic Award)을 22명이 학교 봉사상(School Service Award)을 받는다.
한국 학생으로는 6명이 학업상을, 3명이 봉사상을 각각 수상한다. 지난해 한국 학생 수상자는 4명. 올해는 두 배이상 늘어났다.


 


◆한국학생 수상자
< Academic Award>
△Ji Yong BYUN(Randwick Boys HS) △Kyubeen KIM(Turramurra HS) △Chan Yeung PARK(Burwood Girls HS) △Yeonghae GOH(GRC Oatley Senior HS) △Jeoungin HWANG(Strathfield Girls HS) △Jin Kyong LEE(The Forest HS)
<School Service Award>
△Seo Jen LEE(Strathfield Girls HS) △Changjong KIM(St Ives HS) △Seonggi CHUN(St Ives HS).


한편, 충남 아산 한올중학교 2학년 학생 17명이 17일부터 29일까지 자매학교인 마스덴 하이스쿨 (교장 Denise Lofts)에서 단기 연수를 받는다고 교육원은 전했다.
마스덴 하이스쿨은 26명의 학생이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특히 Denise Lofts 교장은 지난해 호주 교장단 한국연수를 다녀온 뒤, 올해는 교육원에서 한국어 초급강좌(매주 화요일 18:00~19:00)를 수강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또 이스트우드 초등학교는 오는 23일(목) 문화행사를 펼치며, 여기에서는 태권도 춤, 부채춤, 난타 공연과 지난 한국어 수업 5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Save the Earth’도 보여줄 예정이다.
 

호주한국일보
김인구 기자
ginko@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