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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프리스쿨 무상교육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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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9월 말까지 지속 방침700여 곳 원아 4만5천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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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의 어린이집 무상 보육 지원제도 종료 시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NSW 주정부가 프리스쿨 무상교육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NSW 주정부는 7월 12일 어린이집 보육료 전액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NSW 주정부 커뮤니티 프리스쿨 지원은 당분간 지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미닉 패로테트 재무부 장관은 호주경제개발위원회(Committee for Economic Development of Australia) 회의에서 “여성들의 고용유지 및 재취업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정부 정책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대규모 실직 등 피해를 보도 있는 여성 근로자들에 대한 실태보고서 내용을 지적하며 “코로나 확산 전 여성의 노동력 참여는 NSW 경제의 원동력이 됐다. 이 원동력이 지속되길 바란다”라며 “현재 프리스쿨 무상교육 지원 유지 정책을 중심으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연방 정부의 어린이집 보육료 전액 지원정책 발표 후, NSW 정부는 5,1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해 700여 곳의 커뮤니티 프리스쿨 교육비 면제를 시행해왔다. 연방 정부의 무상보육정책은 내달 12일에 종료되지만 NSW 정부는 최소 9월 말까지 프리스쿨 예산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NSW 주정부 지원 커뮤니티 프리스쿨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약 4만5,000명이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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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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