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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학교 25일 부터 전면 등교 개학, 주 교육부 등교 안하면 결석처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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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16336154-2048x1365.jpg [아버지의 손을 잡고 등교하는 여학생]' 


주 교육부 등교 안하면 결석처리 경고

NSW주 학교가 5월 25일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실시하면서 사라 미첼 주교육부 장관은 학생이 등교하지 않는 경우 결석으로 처리하겠다고 학부모들에게 경고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전면 대면교수와 학습 복귀가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 NSW주 모든 학생의 교육적 발전을 위해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주총리는 단계적 등교수업을 시작하면서 “학교공동체에서 코로나19 관리에 강한 자신감과 모든 학생이 학교로 되돌아오고 싶다는 분명한 욕구를 봤다”고 말했다.

주총리는 전면적 등교수업을 앞두고 청소 증가, 위생물품 이용과 위생실천 등 보건 권고사항을 지킬 것을 기대한다며 보건전문가가 “전면적 대면 학습 복귀가 안전하다”고 자문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주간 학교에서 학생들이 바람직한 위생을 실천하고 학교에서 새 일상을 시행하도록 지원”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대면학습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미첼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이 다시 교실에 완전히 돌아오는 것을 기다린다며 앞으로 당분간은 학교에서 조회와 소풍을 시행하지 않는 등 일정 “조처와 마련한 주의사항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학교에서는

체육수업과 스포츠데이를 열 수 있지만 접촉 스포츠는 금지된다. 또한 비필수 방문자도 학교 방문이 금지된다.

미첼 장관은 또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으면 결석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관은 학교가 다음 주 시작되며 “학생은 교실로 돌아와야 한다”며 “평상시대로 출석을 불러, 이유없는 결석은 추가 조처를 취할 것”이라며 “건강한 한 학교에 와야 한다”고 말했다. 자녀가 기저질환이 있는 학부모는 교장과 논의할 수 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학교에 일부 ‘정상성’이 돌아오겠지만 코로나19 백신이 발견될 때까지 콘 혼란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며 “학교가 임시 휴교하는 일이… 흔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특정 학교가 추가 조처를 취하는 일도 일상이 될 것이며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미첼 장관은 또한 학부모들이 자녀 등하교시 “상식”적으로 행동해 달라며 “어떤 학부모들이 학교정문 앞에 모여 있는 영상을 봤다”며 정부에서는 그런 행동을 원하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미첼 장관은 많은 카톨릭과 사립학교도 다음 주 정상 수업을 시작하며 다른 학교는 6월 초까지는등교수업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은진 기자


보도일자 2020.05.21

​한국신문  https://koreanherald.com.au/?p=17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