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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티브 스쿨 영재 발굴, 육성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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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영재 교육을 위한 지원이 계속되어야 하지만 취약계층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퀸우드여고(Queenwood school for girls) 코디네이터 로사린드 월시(Rosalind Walsh) 박사는 “도시나 농촌의 취약 계층 가정에서는 영재 아이들이 발굴될 기회조차 갖지 못한다. 영재를 발굴하고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떄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월 20일 열린 시드니모닝헤럴드 스쿨서밋(school summit)에 토론 패널로 참석한 월시 박사는 “영재는 어디에나 있지만 고학력 부모 계층과 높은 수준의 교사들에 의해서 주로 발굴되는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학교와 가정에서의 낮은 기대 수준과 빈곤이 학생들의 재능을 억누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학생들이 은폐행동(Masking behaviour)으로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감추어 버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윌시 박사의 발언은 함께 토론 패널로 참여한 교육부의 책임 연구원인 벤 노스 (Ben North)가 영재 교육은 엘리트 스포츠 선수 육성과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데 대한 답변으로 나온 것이다. 노스는 “(우수한 학생들의) 개별 발달 속도에 따른 맞춤형 선수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패널 대부분은 셀렉티브 스쿨 제도를 옹호했다. 

펜리스 셀렉티브하이스쿨 마크 롱(Mark Long) 교장은  “(영재학생들은) 적절한 수준의 학업적 도전과 지원이 있어야 불안 수준이 낮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셀렉티브스쿨에는 특별 지원, 비슷한 동년배 그룹, 부모의 이해, 그리고 교사의 전문지식이 없이는 자신들의 잠재성을 끌어올릴 수 없는 아주 특별한 학생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제도가 종종 오해받기도 하지만 영재학생들을 발굴하고 교육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올해 여학생, 가난한 학생, 장애 학생들 더 용이하게 셀렉티브스쿨 입학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재의 범위를 학업 능력뿐 아니라 창의성, 사회적 감수성, 운동 능력에까지 확대하여 우수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새 영재교육정책이 내년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민영 기자  Gideon.sohn@gmail.com

 


보도일자 2020.02.21

한호일보 http://www.hanho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62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