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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청소년 수천 명, 기후변화 대책 촉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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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연방총선을 통해 급진적 기후변화 정책과 석탄광산 개발 반대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내려졌지만 청소년들의 독자적 목소리가 재분출되고 있다.

 

시드니와 멜버른 등의 중고생 수천명은 정치인과 기업인에게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며 지난 주말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이른바 '미래를 위한 금요일' 집회로 명명된 이번 시위에는 호주를 비롯 최소 110개 국가에서 100만명 이상의 청소년이 시위에 동참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호주 청소년들의 경우 아다니 광산개발 중단’, ‘지구가 불탄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라등의 구호가 적힌 플랫카드를 들고 시위에 참여했다.

 

이들 청소년들은 "기후 재앙을 걱정하고 있다""여기서 큰 산불이 날 때마다 동물들이 멸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있다""젊은 세대들은 이를 무서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호주는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여름을 보냈으며, 전 세계 탄소 배출량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시위는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1인 시위로 시작해 전 세계로 번진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forFuture) 운동의 일부다.

 

툰베리는 지난해 8월 스웨덴 의회 앞에서 첫 시위를 한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학교가 아닌 거리로 나서 기후변화 대응을 호소했다.

 

 

©TOP Digital/26 May 2019




 

보도일자: 2019. 0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