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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6개대 ‘타임즈 대학순위’ 100위권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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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국의 타임즈고등교육(THE) 세계대학순위(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호주의 6개 대학이 100위 안에 올랐다. 호주 대학 중 최상위는 멜번대로 세계 32위를 차지했고 호주국립대(ANU)가 48위로 50위 내에 들어갔다. 시드니대(61위), 퀸즐랜드대(65위), 모나시대(80위), NSW대(85위)가 차례로 100위 안에 진입했다. 하지만 호주의 최상위 6개 대학 중 지난해 보다 순위가 1계단 상승한 멜번대를 제외한 5개 대학은 지난해 대비 순위가 1-7계단 하락했다. NSW 소재 대학 중 시드니대와 NSW대를 선두권으로 시드니공대(UTS), 맥쿼리대, 뉴캐슬대, 울릉공대, 찰스다윈대, 웨스턴시드니대(WSU), 호주가톨릭대가 세계 500위권에 자리했다. 올해 THE 순위는 77개국 1102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성과, 연구실적, 논문 피인용수, 국제화 수준, 산업체 연구수입 등 5개 영역 13개 항목을 평가했다. 한국 대학 가운데 서울대(74위), 카이스트(95위), 성균관대(111위), 포스텍(137위) 등 4개가 세계 톱 20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대학 중 싱가포르국립대가 22위로 가장 높았고, 중국 베이징대(27위)와 칭화대(30위)가 뒤를 이었다. 영국의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가 차례로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캘리포니아공대(칼텍)와 스탠퍼드대(공동 3위), 메사추세츠공대(MIT),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임페리얼칼리지, 시카고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과 펜실베이니아대학(공동 10위) 순이었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