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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생에 숙박비 지원 추진

한국교육원 0 8672
지방대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학자금융자인 HECS의 융자 범위를 지방대 숙박 비용까지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지방대연합(Regional University Network)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인 ‘더 현명한 지방, 더 현명한 호주’(Smarter Regions, Smarter Australia)를 발표했다.
 
데이빗 배터스비 지방대연합 회장은 이러한 정책을 시행하면 지방에 사는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을 더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도시 학생들을 더 유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주 인구의 3분의 1이 지방에 살고 있다며 지방대를 종합적인 학업기관으로 지원하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HECS의 융자범위를 생활비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학생들이 이른바 ‘먹튀’가 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배터스비 회장은 융자를 숙박비로 제한하고 금액도 적정선으로 조절하면 이러한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다고 강변했다.
 
지방대연합은 각 주도에 비해 20% 낮은 지방의 12학년 이수율을 상향하기 위한 정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방 정부로부터 재정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기운 기자  freedom@hoj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