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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티브 스쿨 찬반논쟁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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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NSW주 셀렉티브 스쿨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최근 빅토리아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셀렉티브 스쿨 재학생들이 고용 역량, 교육적 성취도, 삶의 만족도 등에서 특별한 이점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혀졌다. 연구는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셀렉티브 스쿨 졸업생과 일반 공립학교 졸업생 간의 학력 및 고용 차이는 고등학교 졸업 후 거의 사라졌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NSW주에는 셀렉티브 스쿨이 17개교 있으며, 입학 경쟁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셀렉티브 스쿨 재학생의 대부분이 부유층 가정 출신이며, 제도의 본래 취지인 '교육을 통한 통합과 균등 실현'과는 상반된 현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셀렉티브 스쿨 제도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뜨겁고, 많은 부모들은 자녀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이 제도를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론자들은 이 제도가 공교육의 평준화를 방해하고, 사회적 포용을 저해한다고 주장한다. 셀렉티브 스쿨은 사립학교와 공립학교 간의 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제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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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셀렉티브 스쿨 찬반논쟁 재점화  < 교육 < 교육·이민 < 기사본문 - 호주 톱 디지털 뉴스(TOP Digital News in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