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한글학교협의회 2025 신규교사연수회 개최
NSW 한글학교 협의회 주최로 "2025 신규교사 연수회"가 체리브룩 공립학교에서 지난 3월 22일 개최됐다.
출처 : 호주 톱디지털 뉴스(TOP Digital News in Australia)(http://www.topdigital.com.au)
시드니 한국교육원과 재외동포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년차 이하의 신규 선생님들이 주로 참석했으며,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열정적인 신규 교사 32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연수회의 첫 번째 강의는 현재 시드니대학교 SICLE의 한국어 프로젝트 담당자로 활동 중이며, 홈부시 초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혜련 마틴 교사가 맡았다. 마틴 교사는 "신규 교육과정 (현대 언어 K-10)"에 대해 강의하며, SICLE의 소개 및 호주 커뮤니티 언어의 최신 교육과정 및 NESA 구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실제 수업 진행과 학급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두 번째 강의는 안혜영 기쁨있는 한글학교 교감이자 NSW한글학교협의회 부회장이 진행했다. 안 교사는 유·초등부를 대상으로 2교시에서 "기쁨 있는 놀이로 배우는 한글수업"에 대해 강의하며, 한글학교에서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나눴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예시를 제시하여 신규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민 NSW 한글학교협의회 회장은 "열정적으로 세미나에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교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는 신규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참석한 교사들은 강의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된 질문과 호응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으며, 앞으로의 교육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출처 : 호주 톱디지털 뉴스(TOP Digital News in Australia)(http://www.topdigital.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