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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웅변대회 호주대표에 조선아 학생

세계한국어웅변대회 호주대표에 조선아 학생
호주예선 대상 수상..김성곤 임고든 학생은 장려상

지난 6월30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 호주 예선대회에 호주한국학교 학생 4명이 참가해 대상과 장려상(2명)을 수상했다.

한국웅변인협회 호주 본부가 주최하고 탑 미디어그룹, 시드니 한국교육원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본교 조선아 학생(5학년.에이미 클라크)이 '다문화 가정에 웃음꽃 피우는 한국말'이라는 제목의 웅변으로 대상을 차지, 세계대회에 호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또 김성곤 학생(4학년)이 '나의 소중한 한글 이름', 임고든 학생(8학년)이 '이순신 장군의 자랑스러운 후예'란 제목의 웅변으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장대현 학생(5학년)도 '뿌리 깊은 나라..한국'이란 제목의 웅변으로 호주한국학교를 빛내 주었다. 이날 대회에는 유초등부 24명, 외국인부 2명, 중고등부 6명 등 총 3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조선아 학생은 7월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호주대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