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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18 6:00pm 강수환 원장, 호주 광복 장학회 임원단 만찬 간담회 참석

.윤상수 주시드니 총영사는 7월 18일 재호 광복장학회(이사장 황명하, 이하 장학회) 임원단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강수환 원장은 본 장학회의 자문위원으로서 본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윤 총영사는 “광복장학회의 이름만으로도 귀한 일을 한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며 임원들의 선행과 노고를 격려했다. 황 이사장은 임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장학회의 입지를 다져나가는 계기 마련에 감사하며 올해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출간 70주년을 맞아 관련 책자를 선사했다. 이어 장학회의 현황을 설명하며
“기존의 청소년 대상 장학금 수여, 대학생 대상 중국독립운동사적지 답사교육 경비지원 및
찾아가는 장학회의 일환으로 한인 입양아 학교인 뉴카슬 한글배움터에 대한 지원 외에도
설립 취지에 맞는 사업을 찾아서 미래의 인재들을 양성하는 장학회의 순기능 역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회 자문위원으로 배석한 강수환 시드니한국교육원장은 “광복회 호주지회와 교육원이 공동주관하는 청소년 민족캠프가 장학회의 근간이 되었다”며
“한국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21세기 독립운동가’를 키우는 2017년 제3회 청소년 민족캠프에
많은 학생들의 참가신청이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총영사는 장학회가 호주한글학교협의회와 교사연합회 등과 협업해 나가기를 당부했고, 장학회의 각종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