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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장 및 교육행정가 총영사님 관저 만찬 초청

2014.12.10에 주시드니한국총영사관 이휘진 총영사님께서는 호주 교장 및 교육행정가 등을 관저 만찬에 초청하였다. 한국어를 채택하고 있거나 한국 방문 연수에 참가한 교장선생님들과 NSW DEC 의 한국어교육 주관하는 힐러리 휴즈와 김 프록터를 비록한 언어담당관들과 NSW BOSTES 폴 휴잇 국장과 하워드 제이콥슨, NSW 주말 민족 학교협의회 알버트 벨라 총재 등 과 채스우드 초등학교의 한국인 수힐 교감선생님과 전 교육청 한국어 자문관인 김숙희 선생님과 버우드여고 안기화 선생님, 교육원장 등이 참가하였다.

관저만찬에서는 은퇴하는 홈부쉬 하이스쿨 교장과 캠시 초등학교 교장에 대한 교육원장 명의의 감사장을 총영사님께서 수여하는 훈훈한 시간도 있었다.

BOSTES 폴 휴잇 국장은 2007년부터 참가자 부족으로 중단되었던 HSC 한국어 초급자 과정(KOREAN BEGINNERS COURSE) 를 2016년부터 고등학교 1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서 NSW에서는 중국 등 아시아계 학생들의 한국어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저 만찬 후 BOSTES 에서는 2014.12.17에 총재 주관으로 한국어 전문가 협의회를 갖고 공식적으로 2016년 한국어 초급자 과정 재개를 선포하였다. 이는 교육원과 한국어 교사회, 호주한인복지회 등의 지속적인 한국어 초급자 과정 재개를 위한 청원의 결과로서 한국어 교육 역사상 매우 의미있는 일로 판단된다.

특히 이는 버우드여고 MIA 교장의 학생 탄원서 작성 허락 및 NSW 교육부 장관의 학교 방문시 직접적으로 한국어 초급자 과정 개설 등의 필요성 제기 및 이휘진 총영사님의 한국어 교육과 진흥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 이에 교육원은 본국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서 한국어 초급자 과정을 위한 교재 개발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