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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 대학 협력강화 심포지엄’ 5-6일 열려

‘2015 한호 대학 협력강화 심포지엄’이 2월 5일과 6일 이틀간 NSW대학에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호주 대학들의 교육·연구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연구결과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NSW대학이 주최하고 한국대사관과 시드니총영사관 한국교육원이 후원한다.

심포지엄에는 호주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을 비롯해 성균관대, 부경대, 한양대, 중앙대, 서강대, 계명대, NSW대, 시드니대, 그리피스대, 디킨대, 호주국립대, 서호주대, 남호주대 등 총 1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5일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봉현 한국대사와 레스 필드 NSW대 부총장, 크레이그 존슨 호주교육부 담당관, 한국과 호주 대학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봉현 대사는 축사에서 한호 자유무역협정(FTA)를 계기로 두 나라 간 경제·교육·연구 분야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고 있다며 관련 분야 협력에 양국 대학과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허인권 기자 ikhur@hojudonga.com

2월 4일, 이휘진 시드니총영사는 대학 관계자들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으며, 5일 저녁 UNSW 총장 주최 공식만찬에서 축사를 건넸다. 이들은 6일 정오에 시드니 시내 한식당에서 교육원 주최 오찬에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