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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6개 대학 세계 100위권 안에

한국교육원 0 8631
영국 THE 평가, QS는 7개 ARWU는 5개대 포함
 
호주의 6개 대학이 세계대학순위 100위 랭킹에 포함됐다. 영국 ‘더 타임스’ 계열 매체인 타임스고등교육(THE)이 발표한 2012-2013 세계 대학순위에서 멜버른대(28위)를 선두로 ANU대(37위), 시드니대(62위), 퀸즈랜드대(65위), NSW대(85위), 모나쉬대(99위) 순으로 호주의 6개 대학이 100위 안에 랭크됐다. 100-200위권에는 애들레이드대(176위), 서호주대(190위) 2개 대학이 들어갔다.
호주는 200위권에 8개 대학이 포함돼 미국(76개), 영국(31개), 네덜란드(12개), 독일(11개)에 이어 5번째로 많았다. 한국은 포항공대(50위), 서울대(59위), 카이스트(68위), 연세대(183위) 4개 대학이 200위권에 포함됐다.
호주 대학들은 연구 성과와 교수당 논문수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전반적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한편, THE와 함께 다른 주요 평가 기관인 ARWU(Ace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와 QS 랭킹의 결과는 차이를 보였다. 6주 전 발표된 ARWU 랭킹에서는 멜버른대(56위) ANU대(64위) 퀸즈랜드대(90위), 시드니대(93위) 서호주대(96위) 5대 대학만이 100위 안에 들었고 NSW대와 모나시대는 101-150위권에, 애들레이드대는 201-300위권으로 평가됐다.
또 QS 랭킹에서는 ANU대(24위) 멜버른대(36위) 시드니대(39위) 퀸즈랜드대(46위) NSW대(52위) 모나시대(61위) 서호주대(79위) 7개 대학이 100위 안에 들었고 애들레이드대는 102위로 평가됐다.

백진주 기자 (baeckjj@koreatimes.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