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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국립대 시드니대 퀸슬랜드대 100위권, 서울대 51-60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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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대학이 호주에서 최고 평판있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영국 잡지 ‘타임스 대학 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의 2012년 세계 대학 평판 순위(2012 World Reputation Ranking)에서 멜번대학은 43위를 차지하며 호주 대학 가운데 최상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계단 상승한 것이다.

멜번대학에 뒤이어 호주국립대(ANU), 시드니대, 퀸슬랜드대를 포함한 4개 대학이 100위권에 자리했다. 호주국립대는 44위, 시드니대는 50위를 차지했으며, 퀸슬랜드대는 71-80위권에 올랐다.

지난해 호주국립대와 시드니대는 51-60위권, 퀸슬랜드대는 71-80위권에 포함됐다. 한국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가 51~60위권에, 카이스트가 81~9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대학에 뽑혔다. 국가별로는 10위권 내에 미국 대학이 총 7개로 가장 많았다. 영국 대학이 2개(캠브리지 3위, 옥스포드 6위) 일본 대학이 1개(도쿄대 8위)였다.

지난해부터 조사하기 시작한 대학 평판 순위는 50위까지는 개별 순위를 발표하지만 51위부터는 범위로만 표시된다.

권상진 기자 jin@hoj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