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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ive School 시험, 15일 4159개 고사장에서 치러져

한국교육원 0 8327
셀렉티브 스쿨 고지 점령을 위한 수험생들의 전쟁이 3월 15일 4158개의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시험은 아침 10시 영어를 시작으로 수학과 GA 그리고 영어 쓰기 시험 등 총 4영역으로 나눠 치러지며 영어 수학 GA는 4지 선다형 문제로 총 40분씩  쓰기 시험은 20분내에 작성을 마쳐야한다. 
아침 9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시 20분부터 10시까지는 생애 첫 공식 고사를 치르게 되는 6학년 학생들에게  시험지 작성 및 요령 등 주지사항등을 숙지하고 연습했다. 10시부터 본격 시작된 시험은 1시 5분에 쓰기 시험을 끝으로 마쳤다.
어제 수험생들은 지난해 보다 146명이 더 늘어난 13512명으로 올해는 지난해 3.25대 1의 경쟁률보다 높은 4대 1의 사상 최대의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시험 성적은 학교 성적 50%와 시험 고사 성적 50%를 합산해 산정하며 오는 7월말경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셀렉티브 스쿨은 학업 및 특기 적성 우수 학생을 뽑기 위해 19세기부터 NSW주에 도입 시행돼 오고 있는 제도로 2009년 이래 628개의 셀렉티브 스쿨이 현재 개설돼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HSC시험 성적 10위권 중 9개가 셀렉티브가 차지했으며 NAPLAN 테스트에서는 상위 50위  학생 전원이 소위 명문 4개의 셀렉티브 스쿨 출신으로 구성돼 주목받은 바 있다.

출처: 호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