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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학들 ‘세계적 연구 실적’ 계속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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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한 장관 보고서 환영.. 수준 향상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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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의 본드대학 캠퍼스

 

호주 대학 대학들이 평판을 유지하려면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결과를 보유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자 댄 테한 (Dan Tehan) 연방 교육부 장관은 이 보고서의 내용을 수용할 뜻을 비췄다.

 

최근 발표된 전 퀸즈랜드공과대학(QUT) 피터 콜드레이크 부총장의 보고서는 호주 대학의 브랜드와 학생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10가지 제안을 했다.

 

핵심 내용은 앞으로 호주의 대학들이 대학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일정량의 세계 수준의 연구 결과를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는 것으로 각 대학은 최소 3편 또는 전체 전공의 1/3에 해당하는 수의 세계적 연구 실적이 필요하다.

 

이 요구는 앞으로 점차 늘어 10년 후 대학들은 전체 전공의 50%에서 세계 수준 연구 결과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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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노트르담 대학

 

2018년 호주 연구기관 평가보고서에 의하면 호주에서는 본드 대학, 노트르담 대학, 찰스 스터트 대학, 페더레이션 대학의 4개 대학이 이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테한 장관은 이 보고서의 내용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며 정부는 앞으로 대학들이 수준을 높이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존재하는 대학들이 사라지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대학들이 요구 사항을 맞출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대학연합(Universities Australia)의 카트리오나 잭슨 회장은 호주 대학에서 연구와 강의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보고서의 내용을 환영했다.

 

호주 주요 8개대 연합(Group of Eight)의 비키 톰슨 회장도 이 보고서가 양질의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정부가 이 보고서에 따라 교육 정책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학의 연구는 경제 생산성을 높이며 매년 수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결과가 계속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보고서는 정부의 지원으로 대학 교육시스템의 구조와 효율성을 재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됐다.

 

손민영 기자 Gideon.sohn@gmail.com


보도일자 2019.10.16.

한호일보 http://www.hanho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6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