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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노동당, 60만 무료 TAFE 강좌 제공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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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주선거를 6주가량 앞둔 지난 10일 NSW 노동당이 기술 부족 해결을 위한 TAFE 무료 과정을 공약했다.


노동당은 배관, 전기, 장애 복지, 노인 요양, 유아교육 등 기술 부족 격차 해소를 위해 10년간 약 60만 명에게 TAFE 무료강좌를 제공하겠다는 선거공약을 내걸었다.


이 계획의 첫 4년간 투입될 예산은 약 6500만 달러로 추산됐으며, 무료지원 코스 및 혜택 대상 인원 등은 기술인력 수요에 따라 매년 개정될 계획이다.


마이클 데일리 NSW 노동당 대표는 "현 정부하에 죽어가고 있는 TAFE을 구해야 한다”며 "무료 TAFE 강좌는 청년에게 필요한 기술을 연마시킬 뿐 아니라 직장을 잃은 노인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수강 혜택은 학생 1인당 1강좌로 제한된다.


주선거에서 노동당이 선출될 경우 정책은 2020년 1월부터 적용되며 4년간 견습생(apprenticeship) 10만 명에게 제공되는 현 정부의 ‘스마트 앤 스킬드’(Smart and Skilled) 보조금 제도는 폐지된다.


한편 도미닉 패로트 자유당 부대표는 현재 이미 연간 8만 명의 학생이 무료 TAFE 코스 혜택을 받고 있다며 “노동당의 계획은 우리가 이미 제공하고 있는 것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보도 일자: 2019.02.11

출처: http://www.hanho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59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