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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6개 대학 세계 100위 안에 포함

타임즈 세계대학순위’ 멜번대 33위

영국의 타임즈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의 2015 세계대학순위에서 호주 6개 대학이 100위 안에 포함됐다. 지난해는 5개 대학이 포함됐었다. 호주의 22개 대학이 톱 400위 안에 들었다. 다른 평가인 QS순위에서 호주 대학은 7~8개 대학이 상위 100위 안에 포함됐다.

멜번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3위로 호주 대학 중 가장 순위가 높았다. 그 뒤로 ANU(52위), 시드니대(56위), 퀸즈랜드대(60위) 순이었다. 모나시대는 지난해 83위에서 올해 73위로, NSW대는 지난해 109위에서 올해 82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 호주는 7번째로 많은 대학들이 800개 대학 순위에 포함됐다
세계 순위에서 캘리포니아공대(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가 5년 연속 1위 위치를 지켰고 옥스포드, 스탠포드, 캠브릿지, MIT가 그 뒤를 이었다. 더 타임즈 세계대학순위는 산업계 소득, 교수진, 연구 영향력, 국제적 전망 등 13개 기준을 평가한다.

한편, 호주 정부는 대학등록금 자율화 계획의 의회 상정을 내년 총선 때까지 하지 않기로 연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코리아 타임즈 고직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