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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입 최고의 커트라인 학과는?

한국교육원 0 9320
지난 16일 저녁 발표된 2013년 대학 입시 학과별 합격자 명단 결과 호주 동부지역에서 전체 입학생의평균 커트라인이 가장 높은 대학은 시드니대학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NSW 대학과 ANU(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가 이었다.
ATAR 등급과 면접 및 UMAT 결과를 통해 특별전형으로 선발되는 의대 및 치대 등을 제외한 일반 학과가운데 가장 높은 커트라인을 보인 학과는 시드니대학의 우주기술전자공학과로 ATAR(대학입학평가지수등급) 99.80을기록했다.
실제로 시드니 의대 복수 전공의 경우 기본적으로 ATAR 최고등급 99.95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최고 두뇌들의 등용문임이 거듭 확인됐다.
그 뒤를 골드코스트 그리피스대학의 메디컬 사이언스와 시드니대학 법학복수전공(Combined Law)이 ATAR 99.70의 커트라인으로 2위를 차지했다.
4위는 NSW 대학의 법학복수전공(ATAR 99.65)이, 5위는 일반전형으로 선발하는 그리피스대학 치의예구강보건학과(99.55)가, 그리고 6위는 시드니대학의 우주항공공학과(99.40)가 각각 차지했다.
7위부터 9위는 각각 ATAR 등급 99를 기록한 ANU의 철학, 공학, 법학과 등이 차지했고, 11위부터 13위에는 UTS의 법학과 계열이 98.95에서 98.90으로 각각 포진했다.
커트라인 상위 14위에는 시드니대학의 오너스 고급 인문학과(98.55)가, 15위에는 ATAR 98.50의 커트라인을 보인 시드니대학 언론학과(Media andCommunications) 등이 각각 차지했다.
오디션 등이 포함된 특차전형인 관계로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NSW 대학의 과학/음악복수전공도 ATAR 커트라인이 99.25의 높은 문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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